의료상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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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주말쯤에 내원해야하는데, 어떤검사를 받게 될런지, 준비해야하는지요?
  • 날짜  :  
  • 2009-01-24
    상담  :  
    원래 학생시절 변비는 있었으나 변비라기보다 좀 오래 앉아있고, 대신 앉아있는 시간내내 나오는게 힘들지 않았구요.

    그 뒤엔 하루 한번 규칙적으로 가다가 다시 스트레스가 심해지고 생활이 불규칙해지면서 심한 변비가 생겼습니다. 진짜 그냥 장하고 항문이 아예 마비된 느낌?;

    그렇구요.

    그 뒤에 한 2년전부터 취업을 하면서 조금씩 나아지더니, 운동을 시작하고 요구르트를 매일 먹었더니 규칙적으로 가게 되었습니다.
    원래는 밖에서 화장실을 절대 안가는데 가게 되었구요.

    아무튼, 지금 회사는 앉아있는 시간이 너무 길구요 (8시 30분에서 밤8시정도까지).

    얼마전까지만해도 약간 무르고 물위에 뜨는 변을 그래도 잘 보았는데요. 규칙적으로요. 가끔 변에 뭔가 하얀지방질같은게 껴있거나. 하얀 액체 한두방울이 같이 나오긴 했지만요.

    그러다가 수면내시경(위장)을 받게되었는데, 그 탓인지 내시경받고나서 심한 몸살과 열로 앓아서 그런지 약때문인지.
    설사를 며칠동안 하였습니다.
    그런데 그 설사가 좀 특이한게, 흔히 하는 복통을 동반한 그런설사가 아니라..

    무슨 약간 초록빛이 섞인 죽같다고 해야하나요? 변냄새도 안나고 약간 약냄새 비슷한게 복통도 안나고 그냥 약간 변의를 느껴 가면 별 저항이나 고통없이 나오는 설사였습니다. 하루 네번 정도 그랬구요. 한 3일을 그렇게 겪다가..

    그 뒤에 심한 변비가 왔습니다.
    예전에 막 심해서 장이 마비된것같은 느낌이었다고..그거 비슷한데요. 대신 변의는 예전처럼 규칙적인 시간에 오는데.. 나오기를 엄청힘들어 하고 딱딱하고 굵은변때문에 항문이 찢어지는 느낌이 나더니 피가 나더라고요. 그게 어쩌다 가끔 있긴했는데; 이번엔 너무 심해서;; 그래서 아파서 화장실을 갔다가도 금방 나오게 되었구요..

    그리고 변의 색이나 다른건 좋은데, 양도 적고, 적은정도가 아니라 정말 토끼변만큼 조그맣게 떨어져 간신히 나오는느낌?

    그것도 딱딱해서 잘 안나오거나 항문쪽에 걸려있는데 못밀어내는 느낌이 듭니다.

    전 원래 변비가 엄청심할때만 한두번 약을 먹는데.. 배에 가스가 많이 차있길래 좀 내보내보려고 핑큐인가 하는 약을 두알먹었는데 변의는 좀 오는것같긴 한데 생각처럼 강렬한 효과가 없네요...-_-.....

    주말에 그냥 무작정 가면 검사 가능한지 어떤 검사를 해야하는지 준비는 뭘 해야하는지 비용은 어느정도인지 알려주시면 감사드리겠습니다.

    평일에 가고싶어도 회사가 거지같아서 절대 보내주질 않아요 ㅠㅠ

    수고하시고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답변  :  
    안녕하세요 걱정이 많이 되시겠네요. 말씀만 들어보면 장이 매우 않좋은것 같읍니다. 그러나 의외로 잘나을것같다는 생각이듭니다. 검사 보다도 일단 병원에 오셔서 진료를 받으시면 좋아질것 같다는 생각이듭니다 토요일은 오후 3시 까지 진료 합니다.

    항외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