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료상담

의료상담

● 치열인것같은데요..
  • 날짜  :  
  • 2008-08-28
    상담  :  
    예전부터 변을 볼때 가끔씩 아프고 피가 나왔거든요
    그러다가 생식을 꾸준히 먹었을때는 변을 가늘게 보게
    되서 괜챦았었는데..
    항문이 가끔 가렵기도 하구 좁쌀만한게 달려있었는데
    좌욕 몇번 했더니 없어졌어요
    몇달전부터 다시 변을 볼때 통증이 심하고 피가 휴지에
    조금씩 묻기도 하구요..
    수술은 겁나구요.. 약물치료로 가능한지 궁금합니다
    약물치료로 안된다면 다시 생식을 매일 먹고 물을 많이
    마셔서 변을 가늘게 보면 될런지..
    그리고 제가 임신시도중인데 약물치료를 하게되면
    괜챦은지도 알려주세요..

    답변  :  
    안녕하세요...

    증상을 봤을때 치열이 의심됩니다...

    치열이란 항문이 찢어져 배변시 통증과 출혈을 일으키는 질환입니다...

    급성치열은 굳은 변을 보면서 항문이 찢어지는 경우로 수일내 저절로 호전됩니다...
    만성치열은 찢어지고 피가 나는 증상이 수일 또는 수주간 지속되는 경우입니다...

    증상으로는
    1. 배변시 찢어지는 듯한 심한 항문 통증
    2. 배변시 선홍색 피가 뚝뚝 떨어짐
    3. 피부꼬리(피부늘어짐) 발생
    4. 반독된 찢어짐과 염증으로 인해 섬유화 초래되면
    항문 협착이 오게되고 이로인해 배변장애(변비)
    등이 있습니다...

    치료는
    급성치열인 경우는 온수좌욕과 약물요법으로 치료될 수 있으나,
    만성치열인 경우는 수술적 치료을 권할 수 있으며,
    수술은 아주 간단하며 수술후 통증은 거의 없으며
    입원은 1-2일 정도입니다...

    치열을 에방하는 방법은
    스트레스를 덜 받는게 중요하며,,,
    변비나 설사를 예방하고,,,
    규칙적인 배변습관을 가지며,,,
    항문을 청결히 유지하는것이 중요합니다...


    물을 많이 마시는 것은 좋은 방법이나
    변을 가늘게 보게 하는 것은 좋은 방법은 아닙니다...
    오히려 굵게 보는게 항문에 긴장을 주지 않아서
    도움이 됩니다...

    임신시도중이시면
    먼저 전문의의 진찰을 받으신 다음
    적절한 치료 방법을 찾으시는게 좋겠습니다...




    항외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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