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료상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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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치질인가요...?
  • 날짜  :  
  • 2006-10-27
    상담  :  
    변비가 좀 있는 편이어서,
    무식하게도, 한두달에 한번정도는 정말 있는 힘을 다해서, 대변을 보기도 했습니다.

    지난주에도 있는 힘을 다해서 대변을 보고, 뒷물을 하고 있었는데,
    항문 뒤로 콩 만한 살이 만져져서, 거울로 비춰보니.
    항문 에서 삐져나온 살인지. 콩만한 붉으스름한 살이 붙어있더라구요.
    항문 바로 가운데는 아니구요, 왼쪽 부분으로 튀어나와있습니다.

    엄마한테 여쭤보니, (저희 엄마, 출산으로 인한 치질 경험이 있으십니다)
    너무 힘주어서 그런 것 같다면서, 몇일 있으면 자연스럽게 들어가기도 하니까,
    지켜보자고 하셨죠.

    근데, 아직까지 그대로이고. 제가 계속 걱정을 하고
    그 부분에 생각을 집중하고 있어서 그런지 이젠 조금씩 앉을 때 불편한 것 같기도 하구요.

    엄마 말씀으로는, 치질은 재발률도 높아서, 그 정도는 수술 안해도, 되고,
    나중에 시집가서 아기 낳고 해도 된다고 하시는데. 도대체 믿어야 할지 말아야 할지...

    아직 시집도 안간 처녀가, 치질이나 걸리고. 걱정이 이만저만이 아닙니다.

    선생님 답변 주시구요. 혹시 수술을 해야할 경우라면,
    재발률이 있는지. 예전 상태로 돌아갈 수 있는지. 대답해 주세요. 부탁드립니다.

    저희 아버지가 항외과에서 용종수술을 하셔서, 친근하네요. 답변 부탁드려요.
    답변  :  
    안녕하세요... 항외과입니다...

    직접 진찰을 해 보아야 치핵인지 알 수 있겠네요...
    그러나 변비가 심한 경우에 치열이 같이 있는데...이때도 마치 치핵처럼 살이 만져지는 경우가 있습니다...

    그리고 수술 후 관리를 잘하면 재발을 거의 하지 않습니다...

    항외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