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료상담

의료상담

● 항문확장술에 대하여...
  • 날짜  :  
  • 2006-08-03
    상담  :  
    안녕하세요.

    변볼때 마다 너무 힘들어서 문의 드립니다.

    몇일전에는 8일동안 변을 못봐서 변비약을 먹고
    근처 병원에 갔는데 속은 속대로 아프고,
    관장약을 넣고 참지못해 관장약만 나오고 온갖 힘을 쓰다가 지옥을 왔다갔다온 만큼 힘든 시간을 보내고 나서야 간호사가 손으로 파내서 살아 났습니다.

    소심하고 예민한 편인데 수술에 관해서 여쭤봤더니
    수술할 단계는 아니라고 합니다.

    하지만 저는 먹는게 두려울정도로 만성위염이 있고
    야채를 주로 먹는데도 변이 단단합니다.

    거기다가 항문이 다른 사람보다 작은 편이라고 하는데
    작은 항문에 치질같은게 튀어나와있어서 정말 항문이 작아져 버렸습니다.

    항문확장술을 하려면
    치질도 없애면서 항문을 잘라내는건지
    치질수술한만큼보다 항문확장한게 더 아픈건지
    두렵고 걱정되어 문의드립니다.

    아니면 수술아니고도 다른 치료 방법이 정말 없는것일까요? 어찌해야할지 무섭기만 합니다.
    평생 이렇게 살아야 하는지...

    그리고 비용도 궁금하고요, 회복기간은 얼마나 되는지도 궁금합니다

    참고로 치질같은게 나왔지만 아프지는않고 견딜만 하고
    약을 3일먹었더니 변이 무르게 나와서 변을 하루에 두번도 보았습니다...

    두서 없는 질문 죄송하지만,
    좋은 답변 부탁드립니다.
    답변  :  
    안녕하세요... 항외과입니다...

    증상을 보았을때... 치열이 있지 않나 생각되네요...
    치열이 심한 경우에 심한 변비를 경험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치열의 치료는 급성인 경우는 약불치료와 변비치료를 병행하지만, 증상이심하거나 만성인 경우는 수술적 치료를 고려해 볼 수 있습니다...

    혼자 고민하시는 것보다 진찰을 받고 자문을 구하는게 좋은 방법인것 같습니다...

    항외과